
1 시즌
2 삽화
나도야 간다
웃겨주고 울려주고, 편안하면서도 삶에 용기를 주고 꿈과 희망을 주는 생활감 있는 가족극. 행숙은 20세에 미혼모가 되어 어린 두 동생과 딸을 어엿한 성인으로 키워내고 끝내 자신의 꿈도 포기하지않고 치열한 삶을 살아가는 주인공이다. 남편의 외도를 용서하지 못하고 이혼한 후, 다른 사랑을 만나 결혼해서도 또 다시 갈등을 겪는 둘째 경숙에게 어차피 인생에는 정답이 없고 두 번 이혼해도 세 번 이혼해도 상관없지만 좀 더 치열하게 사랑하고 헤어져야 후회가 없을 것 아니냐며 우선 스스로의 인간적 가치를 깨닫고 당당해지라고 충고한다. 눈에 반한 남자와 결혼했지만, 자신을 여자로 생각하지 않으며 이혼을 요구하는 남편에 괴로워 하는 막내 효숙에게는 지금은 모든 것이 끝난것 같지만 인생은 그렇게 쉽게 끝나는 것이 아니라고 목숨이 붙어있는 한 내일은 있고 넌 누구보다 행복해질 자격이 있는 아이라고 용기를 북돋아 준다. 이 시대를 살고 있는 여성시청자들이 결혼을 해서 살든 혼자 살든 자신의 인간적 가치를 인식하고 자기 앞에 놓여진 생에 치열함을 다하는 것이 행복으로 가는 지름길임을 깨달을 수 있기를 바란다.
- 년: 2006
- 국가: South Korea
- 유형: 드라마
- 사진관: SBS
- 예어:
- 감독:
- 캐스트: 김미숙, 이청아, 정선경, 오대규, Dong-ho Lee, 김가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