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 시즌
2 삽화
tvN X TVING 단편 드라마 큐레이션 - Season 2 Episode 1 1. 내 딸 친구의 엄마
갑작스러운 이혼으로 혼자 딸 세나를 키운지 4개월 차, 7년 내내 아내에게 모든 육아를 맡겼던 기준에게는 육아의 모든 순간들이 쉽지 않다. 그중 가장 어려운 건 딸 ‘세나’의 마음을 이해하는 것. 그러던 중 기준은 세나에게 같은 반 친구 생일파티 초대장을 받아달라는 협박성 부탁을 받게 된다. 그런데 하필... 세나가 친해지고 싶어 하는 친구의 엄마가... 5년 전 부하직원이다. 그것도 기준이 꽤나 못살게 굴어서 회사를 그만뒀던 서희진 대리. ‘그래, 자식을 위해 부모가 못 할 짓이 뭐가 있나‘ 기준은 용기 내 희진에게 다가가지만 희진은 기준을 매몰차게 밀어낸다. 계속되는 기준의 눈물겨운 행보! 과연 기준은 희진과 어제의 ‘적’에서 오늘의 ‘친구’로 거듭나 생일파티 초대장을 받을 수 있을까?